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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mm혈관도 미세수술 탁월한 솜씨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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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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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mm혈관도 미세수술 탁월한 솜씨 발휘 (단연최고)


MS재건병원


이름도 생소한 수부 외과와 족부 외과 및 미세접합(微細接合) 수술 분야를 ‘무기’로 내건 MS재건병원(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이 문을 연 것은 지난 2007년 8월이다. MS재건병원은 개원 1년5개월여 만에 ‘전국구’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단기간 고속 성장의 정형을 보여줬다.
MS재건병원의 성공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난 유선오, 이기준, 하성한 공동병원장들의 의기투합도 한 몫 했지만, 아무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상∙하지 미세 수술적(Microsurgical) 방법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 주요했다.
수부 외과와 족부 외과는 외상과 질환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난다. 전자가 손과 팔에 대한 치료라면 족부 외과는 발과 하지 전문 치료이다.
일반적인 수술 방법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미세현미경을 통해서 최저 0.3mm까지의 작은 혈관까지 연결하는 고난도의 수술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영역까지 해결할 수 있는 특화된 분야이다.
MS는 musculoskeletal(근골격계)과 microsurgical(미세수술)의 약자로서, MS재건병원은 근골격계에 생기는 질환을 미세수술적 방법까지 총동원해서 치료하여 손상된 상∙하지를 재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MS재건병원의 공동 병원장 3명이 옛 미세수술 분야의 선두주자였던 현대병원에 오랜 기간 근무했고, 부도로 폐원한 이후 잠시 끊어졌던 미세수술 분야의 맥을 잇고 있다.
이기준 원장은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로서 현대병원에서 재직하던 2001년부터 지금까지 1천400차례 이상의 손과 손가락 접합 수술 및 미세 수술을 해왔다. 유선오 원장은 대구에서 손꼽히는 족부 및 족관절 전문의다. 노령화∙선진국화 되는 현실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발과 발목, 하지 질환에서 독보적인 진료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하성한 원장은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이면서 특히 관절경 영역에서 세분화된 진료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최소한의 절개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으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 명의 병원장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이루는 것이 MS재건병원의 단기간 성공요인인 셈이다. 팔∙다리에 생긴 사고나 질환을 일반적인 수술 방법뿐만 아니라 관절경 수술과 미세접합술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종합적인 진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MS재건병원의 또 다른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 대구일보                                                   

이승욱기자 lsw@idaegu.com